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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역 살생부에…탈락자 "당 의견 존중" vs "이의 신청"

작성자
DDNS46
작성일
2020.12.13
첨부파일0
조회수
208
내용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4일 발표한 현역 물갈이 대상자 10명(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백군기·홍의락·김현·임수경·문희상·신계륜·노영민·유인태·전정희·송호창 의원 다만 당 원로와 동료 의원들이 이의신청을 강하게 권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유 의원은 곧장 입장자료를 내고 “저의 물러남이 당에 도움이 영통파스타되길 바랄 뿐”이라고 수용 의사를 밝혔다 비례대표 김현 의원은 “이번 컷오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례 대표 백군기 의원이 수용 의사를, 초선 전정희 의원(전북 익산을)이 이의신청을 하기로 했으나 그 밖의 의원들은 보험비교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입장 정리에 들어갔다 문 의원은 측근들에게 “당을 위해서라면 다 던질 수 있고 죽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표는 선출직공직자평가위가 정한 의정활동 및 암보험비교사이트공약이행 35%, 선거기여도 10%, 지역활동 10%, 다면평가 10%, 여론조사 35%를 합산한 결과다 무엇보다 재출마시 지지도(21%)와 후보·정당지지도(14%)를 중심으로 한 여론조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이다 5선의 문 의원의 경우 ‘다선 피로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컷오프 통보를 받은 의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의정활동(70%), 다면평가(30%)으로 평가한 비례대표의 경우 의원 상호 어린이보험비교간 평가인 다면평가에서 평가가 엇갈렸다는 후문이다더민주는 앞서 탈당 사태 전 127명을 기준으로 25명(지역구 21명, 비례대표 4명)을 컷오프할 예정이었으나 총선 불출마자와 탈당자를 제외하고 10명의 컷오프 명단을 발표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가정보원 기조실장,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거쳐 열린우리당 의장과 국회 부의장을 문 의원을 필두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유 의원,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자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신 의원, 문재인 전 대표의 최측근이었던 노 의원이 대표적이다 불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김성곤, 최재성 의원과 안철수 의원 등 탈당 의원 12명은 이미 ‘교체’된 것으로 계산해 명단에서 배제했다 12명의 경우 여론조사 미실시 등 평가위 평가를 제대로 마치지 못해 컷오프가 예상됐다◆추가 컷오프에 탈당 등 야권 재편 가능성이날 컷오프 명단 공개와 동시에 3선 이상 50%, 재선 이하 30%를 추가로 공천 배제 심사를 하기로 한 것을 놓고 의원들의 불안감은 더욱 고조됐다 이제원 기자◆여론조사 결정적 영향, 범친노 주류 다수 포함이날 컷오프 명단에는 문희상, 신계륜, 노영민, 유인태, 김현, 임수경 의원 등 범친노, 주류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보도를 보면 엄청나게 (칼을) 휘두르는 것처럼 보이는데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의원들은 하자 없다면 걱정할 필요 노안수술없다”고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공관위는 이날 통보로 살아남은 95명 현역 의원 중에서 3선 이상 24명 중 12명, 초재선 71명 중 21명까지 모두 33명이 정밀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지도부 핵심관계자는 “김 대표가 현역 의원 공천 배제를 이벤트성으로 진행할 것이란 생각은 큰 오산”이라며 “홍 위원장도 의지가 확고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왼쪽)이 24일 오후 미드추천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공천에서 원천 배제할 현역의원이 10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공천 심사에서 배제된 의원들의 적지 않은 반발도 예상된다 사실상 중진 대거 컷오프 방침을 세운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정밀 심사가 시작되면 불만이 표출될 것이란 관측이다 문재인 전 대표 양산출장안마체제가 만든 혁신위의 시스템 공천안이 ‘부메랑’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일각에선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체제의 인적 쇄신 ‘신호탄’이란 평가가 나왔다 새 지도부가 이전 지도부가 만들어놓은 공천안을 변경하면서 의원들에게 어떤 설명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있다는 불만도 적지 않다현재로선 공천 배제 의원들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와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이 거론된다 컷오프 대상 코워크의원들이 국민의당에 합류하게 되면 국민의당이 단숨에 교섭단체로 부상하며 야권 지형 변화는 물론이고 수도권과 호남 선거에서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더민주 컷오프 10명 개별통보더불어민주당 어린이보험비교공천관리위가 24일 통보한 컷오프 의원 명단에는 범친노(친노무현), 주류 인사들이 절반이상 포함됐다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앞서 더민주 현역 컷오프와 관련, “패권과 싸우다 시흥간판희생됐다면 사례별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선별 영입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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