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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신접종 2그룹인데…"관찰 기회 가져 다행"이라는 정부

작성자
IFCY50
작성일
2020.12.24
첨부파일0
조회수
266
내용

23일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영국 소재 국제시장 조사 업체 ‘피치 솔루션스’는 아·태 지역 국가들의 코로나19 백신 예상 접종 시기를 분석해 접종 시기가 부천일수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나라부터 순서대로 1, 2, 3그룹으로 나눴다 정부는 그러나 “다른 국가에서 발생하는 (백신 안전성) 문제를 관찰할 기회를 갖게 된 게 다행”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업체는 각국이 백신 개발 업체와 사전구매계약(APA)을 어느 부산출장안마정도 이뤘는지 등을 토대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내년 6월까지 국민 대다수가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1그룹’에는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7개 국가가 이름을 올렸다 VOA는 “호주의 경우 화이자와 모더나 등 4개 제약회사와 사전구매계약을 체결했고, 이 가운데 3개 계약이 유효한데 이를 통해 약 8300만회 접종분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고 전했다 이는 호주 인구의 약 2배인 4200만명을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내년 초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보고서는 “일본의 경우 4개 사전구매계약을 통해 5억4000만회 접종분을 확보했고, 중국은 화이자 등으로부터 1억회 접종분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국내 자체 백신까지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한국은 내년 9월까지 국민 대다수가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2그룹’으로 분류됐다 함께 2그룹으로 묶인 나라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이다 VOA는 “보고서는 한국이 의료체계가 발달한 건강비서나라로 백신 접종과 관련해 상당한 자원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선 지역감염 ‘0’까지 확진자 수를 낮춘 싱가포르보다 목이물감뒤졌다는 데 대한 비판이 나온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이 속한 ‘1그룹’은 국민 대부분이 내년 6월이면 접종을 마칠 것으로 예측됐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가 미국, 유럽에 비하면 선방했다고 하는데 한때 확진자가 많았다가 급감한 싱가포르도 선제적으로 백신을 확보하지 않았느냐”며 “백신 확보는 확진자 수와 무관하다 (방역을) 잘하는 곳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21일 화이자 백신 1차 물량을 공급받아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백신을 확보했다북한은 2022년 2월에야 대다수 국민이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3그룹’에 속했다 아프가니스탄 몽골 네팔 파키스탄 등과 같은 그룹이다 보고서는 “이들 나라는 백신 개발 업체와의 사전계약 여부가 암보험알려지지 않았다”며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낮을 뿐 아니라 비싼 주택화재보험가격 때문에 백신에 대한 욕구가 낮다”고 진단했다보고서는 특히 북한을 별도로 언급하며 “북한에 백신이 공급되더라도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분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백신 개발을 완료하면 북한과 같이 역내 관계 증진을 이루고자 하는 나라들에 백신을 암보험비교사이트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구매가 늦어진 데 따른 비판에 여전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영국 조사 업체, 접종시기로 분류일본·중국·싱가포르는 1그룹에한국은 필리핀·태국과 같은 시기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별 코로나19 백신 예상 접종 시기에서 우리나라가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과 내년 9월까지 접종 가능한 ‘2그룹’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우리 사회 분위기가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하는 것처럼, 1등 경쟁을 하는 듯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에 대해 방역 당국으로서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백신은 개발 과정이 상당히 단축됐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는 국민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주제”라며 “백신을 세계 경산출장안마최초로 맞는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 다른 국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한두 달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은 굉장히 다행스럽다”고 말했다백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미국과 영국 등에 대해선 “이들은 사실상 백신 외에는 현재 채택할 수 있는 방역 전략이 별로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에 거의 양산출장안마전력투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고려할 때 세계에서 1, 2등으로 백신을 맞는 국가가 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우리 국민 백신 접종이 내년으로 미뤄진 가운데 국내 첫 백신 접종은 주한미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은 23일 낸 공식 입장에서 “미 국방부의 모더나 백신 보급 계획에 주한미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초 물량이 들어와 다음 주 중 접종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부천간판캠프 험프리스 내 의료시설 ‘브라이언 올굿’ 병원의 의료진이 첫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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